황사. 중국 공장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덩어리, 슬슬 꽃도 피고 비도 안오고 바람도 안부는데 어김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 이 미세먼지가 언제까지 우리의 폐를 더럽힐까? 언제가 돼야 우리가 미세먼지 없는 말끔한 공기를 맡을 수 있을까?

미세먼지의 위험성
예로부터 황사는 있었습니다. 3월 봄 쯤 되면 중국 대륙이 건조해지면서 편서풍이 몽골 사막의 모래들을 그대로 한국까지 가져오는 현상입니다. 어릴 적은 그저 모래바람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중국의 산업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며 바닷가에 위치한 공장들의 유해한 물질까지 동반된 모래 바람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유해한 물질이 바로 미세먼지. 중금속 덩어리죠. 그래서 이제 황사는 그저 그런 흙먼지가 아니라 규소, 납 같은 중금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중금속들은 사람의 호흡계에 영향을 줘 다양한 호흡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다른 동식물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
미세먼지는 미세한 먼지입니다. 보통 엔진을 가동하거나 석탄이 연소될 때 발생하며, 즉 공장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산업화 중인 중국의 바닷가에 있는 공장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이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한국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사계절 중 특히 건조한 봄에 유독 도드라질 뿐 항상 미세먼지는 넘어오고 있습니다. 언제한번 설날 축제로 중국의 공장들이 몇일동안 작동을 하지 않은 적이 있는데, 정말 청명 그 자체였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기간
지금은 중국의 공장이 늘어나서 그런지 봄여름가을겨울 따지지 않고 예고 없이 미세먼지와 황사가 닥쳐옵니다. 더 슬픈 건 예전에는 우리 국민들이 이런 중국에 반발하고자 했으나 계속 반복되다 보니 싸울 의지를 잃고 이를 그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미세먼지는 12월 - 3월에 가장 농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도 특히 이 기간을 강조하여 다양한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황사는 이와 또 다릅니다. 지금까지의 통계를 따져보면 황사는 압도적으로 4월에 빈도가 잦습니다. 그러나 요새는 봄철 뿐만이 아니라 가을철에도 황사가 종종 관측되곤 합니다. 이 이유는 봄철과 가을철에 우리나라에 저기압이 위치하고 중국 쪽이 고기압이 위치합니다. 바람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흐릅니다. 즉 편서풍에 더불어 고기압-저기압 바람이 더해지닌 황사가 더 많이 관측되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환기
많은 사람들이 밖에 미세먼지 또는 황사가 심하다고 창문을 열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얘네는 어떻게 해서든 들어옵니다. 즉 문을 열지 않는다고 안쌓이는게 아니라 계속 축적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환기를 종종 해주시는 편이 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항상 창문을 열라는 것이 아닙니다. 낮에는 햇빛으로 인해 대기순환이 활발하기 때문에 이 때 환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해가 지고 나서 밤에는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리기 때문에 이 때는 환기를 피해주셔야 합니다.
즉 환기는 낮에 해주시고 물걸레질을 자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미세먼지 기간과 환기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음 음식 top7
요새 하늘도 뿌옇고 코도 텁텁 막히고. 미세먼지가 하도 많아서 밖에 외출하러 나가는 것조차 고민이 됩니다. 공원에서 산책하시거나 운동하시는 분들도 눈에 띄게 많이 줄고, 마스크 의무착용
serou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