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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1 액션 영화, 영화 추천 및 줄거리

by 홀란스럽다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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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톰 쿠르즈의 액션영화는 모두 챙겨 보셨을 것입니다. 저 또한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라 하여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다 보고나서 알게 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탑건: 매버릭이 무려 1986년에 개봉한 탑건36년만의 후속작이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주인공인 매버릭36년 전에도 톰 크루즈였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톰 크루즈는 1962년에 출생했으며 올해 60살입니다. 그가 60살이라는 것이 전혀 믿기지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 그래서 1986년에 개봉한 탑건도 마침 넷플릭스에 있길래 보았습니다.

 

탑건이란 어떤 곳인가?

탑건에는 각 부대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1등 파일럿들만이 갈 수 있습니다. 미 해군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투기는 2인 탑승 전투기 ‘F-14’입니다. 조종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앞에 앉고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뒤에 앉습니다. 그리고 앞에 앉은 사람이 뒤에 앉은 사람에게 보고를 요청할 때 ‘Talk to me‘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Talk to me Goose’라는 대사는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탑건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이 있었습니다. [아이스맨, 슬라이더], [매버릭, 구스]팀이었습니다. 파일럿은 각자 콜사인(닉네임)이 있습니다. ‘아이스맨은 말 그대로 얼음처럼 냉철하고 교과서적인 기동을 하고 매버릭은 반항아, 독재자라는 뜻대로 규칙에서 벗어난 돌발적인 기동을 합니다. 그래서 정반대인 둘의 스타일처럼 둘은 교육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전을 벌이며 1,2위를 다투는 라이벌이 됩니다.

 

 

 

사랑에 빠진 매버릭

매버릭은 탑건에 도착하자마자 바에 들릅니다. 거기서 샬롯이라는 여자를 만나며 대시를 하게 되지만 거절을 당합니다. 그렇게 연이 끊겼으면 다행이었겠지만 다음날 탑건 첫 수업에서 교관으로 샬롯이 들어오고 매버릭은 살며시 선글라스를 씁니다. 이 장면 또한 오마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알고보니 샬롯은 미그기를 연구하며 탑건 교육생들에 공중전 이론을 가르치는 천체 물리학자였습니다. 그녀의 콜사인은 찰리입니다. 그들은 사랑에 빠졌고, 감탄이 나오는 대사를 날립니다. 이 장면은 영화로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스의 죽음

수료까지 2주도 남지 않았고 현재 매버릭아이스맨은 동점으로 아주 경쟁심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마침 이번 훈련은 매버릭팀과 아이스맨팀이 협동해서 적의 비행체를 격추시키는 훈련이었습니다. 적의 비행체는 당시 전설의 파일럿이었던 바이퍼였습니다. ’탑건: 매버릭에서 교관 매버릭이 첫날 훈련으로 한 꼬리잡기 게임의 출처가 여기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이스맨과 매버릭이 모두 바이퍼의 뒤를 잡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아이스맨이 조준을 못하고 있자 매버릭과 구스가 오른쪽으로 비키라고 보채고 아이스맨은 조준을 포기하고 오른쪽으로 비킵니다. 바로 그 직후, 매버릭과 구스의 전투기는 제트기류에 휘말려 고장나고 엔진이 꺼지게 됩니다. 급격하게 추락하게 되고 둘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구스가 전투기 덮개에 충돌하고 사망하게 됩니다. 한 순간에 가족으로 여기는 구스를 잃은 매버릭은 더 이상 전투에 임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매버릭은 해군을 나가게 됩니다. 이를 전해들은 찰리는 폐인이 된 그를 위로하며 해군에 다시 돌아가라고 조언을 하지만 매버릭은 거절합니다.

 

 

 

다시 돌아온 매버릭

매버릭은 어릴 때 파일럿이었던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실종사였을 뿐 아무도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죠. 구스를 잃고 자책에 빠진 매버릭이 이대로 떠나는 것을 아쉬워했는지 바이퍼는 매버릭을 마지막으로 설득해보고자 자기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 곳에서 매버릭은 자신의 아버지가 아군 전투기 세 대를 살린 뒤 전사한 영웅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국무부에서는 지도의 문제로 일어난 참사이기에 유가족들에게 사실대로 전하지를 못했습니다. 바이퍼의 조언을 들은 매버릭은 다시 탑건으로 복귀해 나머지 훈련을 마치고 탑건을 수료합니다. 그 때 수료 직후 바로 작전 명령이 떨어집니다. 작전은 외지에서 표류된 통신선을 구조할 때 공중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실상 적 전투기 ‘MIG-28’과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아직 정신상태가 불안정한 매버릭은 예비 파일럿으로 대기하고 아이스맨과 할리우드가 출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레이더에 잡힌 적 전투기는 무려 5대였습니다. 손도 못쓰고 할리우드의 전투기가 피격당하고 매버릭이 곧바로 출격하지만 아이스맨 혼자 매버릭이 올 때까지 5명을 상대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엄청난 컨트롤을 보여주는 아이스맨에 비해 매버릭은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작전지역을 이탈합니다. 역시 여기서 극적인 연출이 있어야겠죠. 매버릭은 구스의 군번줄을 만지며 ‘Talk to me Goose’를 말하고 정신을 차렸는지 다시 전장으로 복귀합니다. 전장에 복귀한 매버릭은 곧바로 상대 전투기 2개를 피격하고 기세를 얻은 아이스맨도 이어 한 대를 피격합니다. 이후 매버릭은 자신의 뒤를 잡은 전투기를 자신만의 특유한 기동으로 역으로 피격에 성공하게 되며 3대 격추라는 전무휴무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무사 복귀한 할리우드 그리고 아이스맨과 매버릭은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전투기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울렸던 장면이 나옵니다. 탑건 입교 순간부터 한달 내내 신경전을 벌이며 웬수처럼 지내던 둘은 서로를 인정하며 감격의 포옹을 합니다. 이후 매버릭은 다시 찰리와 재회하며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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